『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로 매출이 올라가는 입소문 만들기』(전경옥 저)는 부제처럼 “마케팅을 1도 모르는 사장님”도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실전 가이드입니다.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를 중심으로 계정 세팅, 콘텐츠 기획, 노출 전략, 광고·숍·동영상까지 ‘지금 당장 따라 할 수 있는’ 단계별 방법을 제시합니다. 각 장마다 수록된 ‘[직접 해보는 SNS 마케팅]’ 실습 코너 덕분에 책을 읽는 즉시 실행과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CHAPTER 01 인스타그램&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준비하기
첫 장은 플랫폼 선택과 전략 기초를 다집니다. 무엇보다 “사업주가 조심해야 하는 마케팅 대행사의 제안”을 짚으며, 계약 전 반드시 스스로 플랫폼의 특성과 내 업종·고객과의 적합성을 따져보라고 강조합니다.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의 구조·이용 맥락을 비교하고, 어떤 플랫폼이 내 마케팅 목적(브랜딩, 유입, 전환)에 더 유리한지 판단 기준을 제공합니다.
핵심 개념으로 지속성·일관성·브랜딩을 제시합니다. 지속성은 꾸준한 발행 루틴, 일관성은 톤앤매너·비주얼·메시지의 통일, 브랜딩은 고객의 머릿속에 ‘나만의 포지션’을 심는 일입니다. 이를 위해 페르소나를 설정하고(나이, 직업, 루틴, 고민, 미디어 사용 습관), 그에 맞춰 브랜드 포지셔닝을 명확히 합니다(경쟁사 대비 무엇이 다르고 왜 중요한가).
콘텐츠 기획 파트에서는 마인드맵으로 주제 클러스터를 만들고, 벤치마킹을 통해 ‘형식·톤·카테고리 운영’을 학습합니다. ‘올바른 벤치마킹 모델’ 체크리스트(업종 유사성, 타깃 일치, 게시 빈도, 참여도, 전환 신호)를 제공하고, 단골 확보 전략(쿠폰·멤버십·리뷰 리워드·DM 후속 케어)까지 연결합니다.
CHAPTER 02 고객에게 각인되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계정 유형(개인용/프로페셔널, 비즈니스/크리에이터)의 공통점·차이점을 정리하고, 프로페셔널 전환 과정을 실습으로 안내합니다. 이어서 프로필 최적화—검색 잘 되는 이름(업종 키워드+지점명), 첫 줄 후킹이 살아있는 소개글, 링크트리/인포크링크로 다중 랜딩 구성—를 다룹니다.
톤앤매너는 컬러 팔레트·폰트·아이콘·사진 질감까지 규칙화해 피드 전체의 일관성을 만듭니다. 사진 업로드는 여백과 구도(2/3)를 활용해 정보 과밀을 피하고, 한 주제당 3콘텐츠 묶음(문제 제기 → 해결 팁 → 사례/전후)을 권장합니다.
글쓰기 전략은 줄바꿈으로 가독성을 높이고, 핵심만 앞단에 배치하며, 이모지를 과용하지 않도록 제어합니다. 해시태그는 브랜드·카테고리·지역·니치 키워드를 혼합하고, ‘매마스(구 글로빙)’로 연관·트렌드·난이도를 검토해 리스트를 주기적으로 리프레시합니다. 스마트폰 촬영 팁(밝은 배경, 2/3 구도, 적정 비율)과 음식/제품/장소별 연출법, 간단한 편집 루틴까지 제공하며, 스토리/하이라이트로 핵심 정보 허브를 만드는 법, 광고 게재와 숍 진열, Reels/동영상 제작 실습까지 폭넓게 다룹니다.
CHAPTER 03 고객이 만족하는 네이버 블로그 마케팅
네이버 계정 생성부터 블로그명·대문·프로필, 카테고리 설계를 통해 콘텐츠 지도를 만듭니다. 경쟁사 벤치마킹으로 카테고리/템포/길이/키워드/내부링크 운용을 분석하고, 상위 노출 파트에서 ‘최적화 블로그/블로그 지수’의 개념을 설명합니다.
키워드 전략은 네이버 키워드 도구로 검색수·경쟁도를 확인하고, 키워드마스터로 틈새 키워드를 발굴하는 절차를 실습으로 안내합니다. 제목에는 반드시 핵심 키워드를 포함하되, 클릭을 부르는 유형(숫자형, 문제-해결형, 의문형, 지역+카테고리)을 조합합니다.
본문 작성은 가독성(짧은 문단, 목록, 이미지 캡션, 굵기/인용 처리)과 신뢰(간접 경험: 후기·전후 비교·케이스) 확보가 핵심입니다. 이웃추가로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이웃 관리·소통 루틴을 통해 재방문을 유도합니다. 모바일 앱으로 글 작성, 스킨/메뉴 커스터마이즈, 카테고리 추가, 블로그 통계 분석으로 유입 키워드·체류·이탈을 확인하며, 모먼트 광고 시작과 편집, 타깃·예산·목표 설정까지 초보도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CHAPTER 04 단골을 만드는 SNS 소통법
단골은 ‘발행’이 아닌 ‘대화’에서 태어납니다. 카카오톡 채널/오픈채팅, 네이버 톡톡, 인스타그램 DM을 열고 응답 SLA(응답 시간 목표)를 정해 신뢰를 쌓습니다. FAQ·가격표·예약 링크·A/S 안내를 고정 포스트/하이라이트로 제공해 문의 허들을 낮추고, 응대 스크립트를 마련해 응답 품질을 표준화합니다.
특별부록 라이브커머스에서는 장비·조명·배경·음향 등 스튜디오 셋업, 리허설 체크리스트(네트워크, 딜레이, 채팅 모더레이션), 진행 흐름(오프닝 후킹 → 핵심 효익 → 데모 → 사회적 증거 → 혜택/마감 → Q&A)을 제시합니다. 판매 전략(세트/번들/한정/타임딜), 풍성한 진행 팁(보조 MC, 타임라인 카드), 그리고 SNS 사전 티징으로 예열하는 방법까지 단계별로 안내합니다.
총평
이 책은 이론을 최소화하고 실행 중심으로 구성된 SNS 마케팅 입문서입니다. 인스타그램과 네이버 블로그라는 두 축을 한 권에 통합해 채널 확장과 시너지 창출이 수월합니다. 페르소나·포지셔닝·톤앤매너 같은 전략 토대 위에, 프로필 최적화/사진·영상 제작/해시태그/키워드/상위 노출/모먼트 광고/라이브커머스까지 ‘매출로 이어지는 실행 루틴’을 제시합니다. 특히 ‘[직접 해보는 SNS 마케팅]’ 코너 덕분에 읽는 즉시 작게 시작→데이터 확인→개선의 선순환을 만들 수 있습니다. 마케팅을 처음 시작하는 사장님에게 “어떻게 시작할까?”에서 “오늘 바로 한다”로 옮겨가는 실질적 지름길이 되어 줄 만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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